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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 jogo를 이용한 롤 정글타이머 및 무료 스킨 쓸만할까?

내가 바라보는 세상

by 법과 사회, 그리고 경제 2013. 10. 16.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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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 jogo를 이용한 롤 정글타이머 및 무료 스킨 쓸만할까?

 

 

게임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제가 유일하게 즐기는 게임이 바로 리그오브레전드라는 게임입니다. 이 또한 사실 즐긴다기 보다는 주위 지인들이 대부분 플레이 하고 있기 때문에 이에 맞춰가기 위해서 한다고 하는 것이 옳겠군요..

 

리그오브레전드(이하 롤)이라는 게임은 사실상 장르 자체가 그렇게 메이저성을 띈 게임이 아닙니다. 롤의 장르는 AOS라는 장르로서 워크래프트 유즈맵인 도타, 카오스 그리고 국내에서 개발되었다가 오픈 후 실패했던 아발론 등이 해당 장르의 게임이었지만 그 진입장벽이 높아 하는 사람들만 하는 그런 류의 게임이었죠.

 

▲국내 대표 AOS 게임이었던 워크래프트 카오스 필자도 상당히 즐겨한 게임 입니다.

 

허나 롤의 경우 사용자편의성의 최대한으로 충족시켜 이러한 진입장벽을 허물고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국민게임으로 만드는데 성공하였고, 그 결과 현재 세계최고의 게임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이 처럼 많은 사람들이 즐기게 된 롤이라는 게임은 대결구도를 통한 랭킹제도의 도입으로 경쟁심리를 부추기고, 개성을 뽐낼 수 있는 스킨과 같은 제품들을 판매함으로써 구입심리를 자극시켜 소위 말하는 현질을 부추기곤 합니다.

 

그리고 이 때 나온 프로그램이 바로 mk jogo라는 프로그램이죠. 해당 프로그램의 경우 타플레이어에게는 보이지 않지만, 자기자신에게는 롤스킨의 효과를 그대로 적용할 수 있으며, 정글타이머를 설정하여 정글 버프몹이 리젠되는 시간을 체크할 수 있게 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어 게임을 하는데 있어 만족도 높이는것과 함께 편리함을 함께 주고 있습니다.

 

▲가장 많은 교전이 일어나는 드래곤 앞 정글타이머가 있으면 충분히 유리하지 않을까?

 

다만 과연 이게 실제로 라이엇사에서 허용한 프로그램이냐는 것이 가장 큰 문제가 아닐까 합니다. 라이엇사에서는 대리게임 자체도 엄연한 불법행위로 간주하여 제재를 가하는데, 과연 프로그램을 통한 버프몹 리젠시간 체킹이라던지, 자신들의 실질적인 수입수단이라고 할 수 있는 스킨사용에 대한 허가를 내렸냐는 것입니다.

 

뿐만아니라 이러한 편의 프로그램에 적응이 된다면 후에 해당 프로그램을 사용하지 않을 시 자신의 판단력이 흐려지고 이는 자신의 실력저하로 드러날 수 있기 때문에 사실상 이러한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것에 대한 제 개인적인 소견을 '별로' 라는 것이죠.

 

▲불법프로그램 맞다? 아니다? 결국 선택은 자신의 몫

 

뭐 실제로 제가 이러니 저러니 해봤자 쓸 사람은 쓸 것이고 그 프로그램을 부정적인 시선으로 보는 분들은 쓰지 않을 것이니 결국 선택의 자신의 몫이 아닐까 합니다.

 

한가지 명심해야 할 점은 라이엇사와 mk jogo를 제작한 곳에서 어떠한 협약이 맺어졌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마도 해당 프로그램은 불법일 것이며, 불법 프로그램이 확실하다면 그에 대한 책임은 이용자에게 돌아갈 것임을 명심하는 것이 좋을것입니다.

 

또 하나 말씀드리자면 요즘 mk jogo라는 프로그램의 명칭을 이용하여 각종 블로그나 카페, 웹사이트에서 해당 프로그램을 배포한다는 명목으로 악성코드를 배포하는 곳이 너무나도 많습니다. 순간의 흥미나 판단으로 인하여 자신의 컴퓨터를 좀먹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해서는 mk jogo 홈페이지를 직접 방문하여 프로그램을 다운받는 것이 좋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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