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군 훈련을 받고 있는데 너무 지치네요^^;

예비군 훈련을 받고 있는데 너무 지치네요^^;

 

 

일 때문에 예비군을 미루고 미루다가 지금에서야 받고 있습니다. 지금 사는 지역에서 받는 예비군 훈련은 처음인데, 후 진짜 힘들어 죽을 지경입니다..ㅋ

 

훈련 자체가 힘든 것이 아니라 훈련장으로 가는 길의 경사가 너무 심해서 올라가는게 너무 힘들다고 하는게 맞겠네요.. 안그래도 무릎이 좋지 않은 편이라 계단도 잘 이용하지 않는데 하루에 몇번씩 그 길을 오르락 내리락 하니 무릎에서 오는 통증이 정말 장난이 아니라고 해야 할까요..ㅠ

 

그래도 의무적으로 해야 하는 거니 입술 꽉 깨물고 훈련을 받고 있긴 하지만, 내일 하루는 또 어떻게 버텨야 할 지.. 벌써부터 걱정이 되네요^^;

 

일단 내일이 동미참4일차 마지막 날이니 조금은 느슨하게 진행하지 않을까 괜스레 기대 한번 해봐야 겠습니다.. 아~ 진짜 비라도 내렷으면 좋겠는데 하늘이 너무 맑아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