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사림동 맛집 이름모를 한정식 집

창원 사림동 이름모를 한정식 집

 

오랜만에 핸드폰 사진첩을 뒤지다 보니 4월 경에 방문했었던 한정식 집 사진이 포착 되었습니다. 가게 이름도 가격도 메뉴도 잘 기억나지는 않지만 상당히 맛있게 먹었던 기억만은 또렷하게 나는군요^^;

 

 

사진을 보아하니 메뉴는 갈치정식과 간장게장 정식이었던 듯 합니다. 두 메인메뉴를 한컷에 포착해주는 센스를 발휘했었죠ㅋ

 

 

갈치정식의 모습, 개인적으로 갈치를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해당 메뉴는 여자친구님께서 시키신 것으로 결론이 나게 되는 군요..

 

 

갈치 디테일 샷 한번 흐릿하게 찍어주고~

 

 

제가 먹었던 간장게장으로 넘어 갑니다. 아~ 저 윤기나는 아름다운 자태..!

 

 

디테일 샷은 더욱 환상적인 자태를 뽐내고 있었습니다. 옛날에는 간장게장의 비쥬얼적인 거부감 때문에 먹지를 못했었는데, 이게 한번 먹기 시작하니까 눈만 뜨면 간장게장을 찾게 되더군요^^;

 

 

늘 그렇지만 저는 먹기전의 사진은 찍어도 먹는 동안의 사진과 먹은 후의 사진은 찍지 않습니다. 정말 맛있는 음식을 먹는 동안 사진을 찍으면서 먹으라는 것은 정말 곤욕이 아닐 수 없거니와 맛있게 먹고 난 후에 사진 찍는 것 따위는 까먹어 버리기 때문이죠^^

 

즉 다먹은 후 그 뒷 사진이 없다면 쩔게 맛있었다는 것으로 알 수 있습니다. 이상으로 창원 사림동 이름모를 한정식 집에서 찍었던 사진들을 발굴한 포스팅 이었습니다..;